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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가전 세상

다이치 이지캐리 휴대용 카시트 일체형 / 우리아이의 안전한 카시트

by 건강한아이(티)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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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회전형 카시트를 사용하다 너무 크기가 커서 카시트 교체를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SUV가 아닌 일반 승용차라서 회전 카시트에 우리 아이를 내리고 올릴 때 높이가 높아서 머리를 부딪히는 일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멀미를 해서 토하거나 세탁이 필요할 때 안전벨트 분리가 안되어 통째로 집에 가지고 왔다 갔다 거리니 시트 탈착이 아무리 편해도 그 귀찮음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휴대용 카시트를 구매해보자고 생각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에 그 장단점을 설명해보겠습니다.

 

가벼워서 이동이 용이한 휴대용 카시트

휴대용이라 당연히 가벼운 게 정상이지만 그래도 생각 이상으로 가벼웠습니다. 참고로 목 부분 날개는 접었다 폈다가 되지만 헤드레스트 높낮이나 각도는 조절되지 않습니다. 또 등받이와 엉덩이가 딱 밀착돼서 앉은 자세로 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휴대용에 맞게 기능은 조금 제한적이지만 무게가 아주 가볍기 때문에 여성분들도 정말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장거리 운전에서는 어떨까

장거리 운전 시에는 위에 언급한 대로 목 부분에 대한 지지기능이 부족하여 조금 비추합니다. 아이가 많이 불편하게 느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아이가 목이 꺾인 채로 잠들어 힘들어 할 수 있으니 이런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목부분을 받쳐주는 부분만 보완한다면 콤팩트한 카시트의 최고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탈부착이 간단해서 좋은 카시트

제품의 부피도 적당하고 설치도 굉장히 직관적으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저희 어머니도 보자마자 바로 쉽게 탈착을 할 정도였습니다. 또한 설치가 간단함에도 고정력은 좋아 아이의 안전에도 큰 걱정이 없었습니다. 단지 대형차나 SUV에는 고정이 조금 잘 되지 않아 쿨시트를 밑에 하나 깔고 시트 끈으로 2중 고정을 하여 사용하였으니 참고해주세요. 일반 승용차에는 아주 알맞고 타이트하게 고정이 됩니다. 또한 다른 제품들과 달리 사이드 보호 가드가 추가로 있어서 더욱 믿음직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재구매를 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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