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지난 11월 30일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던 애플 페이가 아직까지 출시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애플 페이의 정확한 출시일은 언제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출시가 연기된 이유와 정확한 출시 예상일과 출시 후 교통카드 등의 다양한 편리한 장점들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목차
1. 애플 페이 출시가 연기된 이유
2. 정확한 출시 예상일은 언제일까?
3. 애플 페이 도입 후 달라지는 장점들
4. 애플 페이 교통카드 기능도 가능할까?
5. 조회수 높은 관련 IT 정보 글
1. 애플 페이 출시가 연기된 이유
지난해 유출된 약관에 의하면 애플 페이는 출시 예정일은 2022년 11월 30일로 나와있었습니다. 하지만 11월 30일이 지난 지금 아직까지 출시가 되지 않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애플 페이는 왜 11월 30일에 출시하지 못했고 정확하게 언제쯤 출시가 될까요? 지금부터 출시가 연기된 이유를 분석해보고 정확한 출시 날짜도 예상해보겠습니다.
약관 심사가 끝나지 않았다.
출시가 연기된 가장 신빙성 있는 궁극적인 이유는 바로 약관심사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21일 업계소식에 따르면 현대는 최근 애플 페이 도입을 위한 약관 심사를 금융감독원에 신청했고 금융감독원은 해당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원 직원은 애플 페이 약관과 관련하여 심사 중인 것은 맞지만 약관 심사가 끝나고 승인되는 시점은 정확하게 밝혀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2. 정확한 출시 예상일은 언제일까?
만약 금융감독원에서 심사가 승인 났을 때 애플 페이가 바로 출시가 될지 아니면 최종적으로 일정을 가다듬고 특정 날짜를 잡아서 출시를 할지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승인이 난 뒤 바로 출시하는 방향보다 특정 날짜를 잡고 출시하는 후자의 방법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데요.
일단 승인이 언제 정확하게 날지도 모르고 한국의 페이 플랫폼 역사의 기념비적인 순간이 될 애플 페이 도입을 무리하게 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출시 준비를 하고 있고 관련 마케팅도 필요한 상황이라 조금 여유롭게 출시 일자를 예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12월 크리스마스 전 후와 1월 설날 전 후로 출시 예상
보통 금융감독원 약관 승인은 평균적으로 최대 44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조금 더 단축되었을 가능성이 높기에 만약 애플 페이가 11월 30일에 출시가 예정이었다면 11월 초중순에 약관 심사를 신청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12월 중순까지는 약관 심사가 끝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결국 애플 페이는 크리스마스 전에 천문학적인 마케팅을 통한 광고를 한 뒤 크리스마스와 신년 연말 사이에 출시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만약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12월 말까지 아무런 출시 공지나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다면 내년 1월 설날 전 후로 애플 페이가 출시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3. 애플 페이 도입 후 달라지는 장점들
애플 페이가 도입되면 당장 우리 삶에서 예상되는 장점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래는 애플 페이 도입 이후 달라지는 우리 삶의 장점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해외여행이 편리해진다.
첫 번째로 해외여행 시 편리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 여행을 가면 SUICA를 애플 페이로 바로 충전해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UICA는 일본에서 교통기능과 더불어 자판기나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만약 일본에서 잔액이 떨어질 때마다 매번 충전하는 것도 귀찮고 해외여행이다 보니 대량으로 미리 충전하는 것도 큰 부담입니다.
그러나 애플 페이를 통해 SUICA를 등록해놓으면 미리 따로 충전할 필요 없이 바로 후불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아주 편리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외에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에서 대표적으로 운영되는 우버(Uber)나 그랩(Grab) 같은 어플에서도 애플 페이 결제를 통한 간편한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2. 지갑 없이 외출이 가능하다.
홈키, 자동차 키, 신분증 연동 기능 사용 가능
삼성 페이처럼 애플 페이도 집의 대문을 열 수 있는 홈키를 연동시키거나 자동차 키, 신분증 확인 등을 연동시키는 기능을 통해 따로 귀찮게 지갑을 안 들고 다녀도 되는 혜택을 가지게 됩니다.
또 애플 페이는 삼성 페이와 다르게 인터넷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애플 워치만 들고나가도 결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단, 아직까지 한국의 모든 영업점에 NFC 결제 단말기가 보급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애플 페이 사용의 인프라 구축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삼성 페이는 모든 카드단말기에 사용이 가능한 MST와 NFC 방식을 사용 중입니다.
삼성 페이(MST, NFC)와 애플 페이(NFC)의 결제방식에 관한 차이는 아래 글을 참고해보세요.
소상공인이 추가로 NFC 단말기로 카드단말기를 교체할 경우 대략 20만 원 정도를 지불해야 하는데 과연 이러한 불편을 감소하고 빠른 애플 페이 인프라가 구출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스타벅스나 코스트코, 이마트, 하이마트 그리고 대부분의 편의점 등과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의 배달 어플 그리고 쿠팡 네이버 같은 이커머스 쇼핑몰 등에서는 아마 애플 페이가 바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4. 애플 페이 교통카드 기능도 가능할까?
현재 교통카드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중
그렇다면 과연 애플 페이를 통해 버스나 지하철 등을 탈 수 있을까요? 아직까지는 애플 페이가 출시한다 해도 당장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버스나 지하철에 사용되는 교통카드 단말기는 애플 페이와 같은 NFC 방식인데 왜 바로 사용이 불가능할까요?
그 이유는 교통카드 NFC 기능 활성화에 애플과 교통공사 및 다양한 관계기관과 업체들의 협의가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당장은 사용하지 못한다는 말이지 영원히 사용하지 못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현재 캐시비, 티머니 등과 같은 관련 업체에서 애플 페이를 도입하기 위해 인프라나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입니다.
교통카드 기능 출시 예정일은?
애플 페이의 교통카드 기능 출시일은 늦어도 2023년 전반기 안에는 도입될 것이라고 합니다. 당장 애플과 협의하여야 할 사항들이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5. 조회수 높은 관련 IT 정보 글
이상으로 애플 페이의 정확한 출시 예정일과 교통카드 기능 등에 대한 다양한 출시 후 장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 글은 함께 알아두면 도움 될 IT 정보글이니 시간 될 때 읽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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